건축전시
전시 "르코르 뷔지에 : 빌라사보아의 찬란한 시간들" Le Corbusier : LES HEURES CLAIRES DE LA VILLA SAVOYE @THE REFERENCE, Seoul 르코르뷔지에의 근대 건축의 5원칙을 완벽하게 실현한 주택. 이것이 학교에서 배운 빌라 사보아의 핵심이었다. 아무리 공부를 하지않은 건축학과 학생이어도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5원칙. 하지만 더 레퍼런스 The Reference에서 열린 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이 유명하고도 유명한 주택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. '빌라 사보아' 또는 '사보아 주택'으로 더 알려진 '찬란한 시간들' 주택의 그림과 이야기가 책과 전시로 찾아왔다. 컨텐츠 플랫폼 오부아와 아시아 뉴미디어 퍼블리싱 플랫폼 더 레퍼런스의 기획이다. 사보아 부부 Pi..
재미있는 건축전시가 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.2013년 도쿄의 TOTO 갤러리에서 열린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건축전시 《Yoshifumi NAKAMURA Come on-a my Hut!》이다. 일본어로는 《小屋においでよ!》로 小소屋옥 [koya]는 오두막집, 임시건물을 말하며, 즉 '나의 오두막에 놀러와!' 라는 전시이다.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많은 주택을 설계하기도 했지만, 그와 관련된 많은 책도 펴낸 건축가로 그가 펴낸 책들 중 꽤 많은 책들이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판되었으며,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「내 마음의 건축 (상/하)」, 「건축가가 사는 집」, 「집을, 짓다」, 「집을, 순례하다」, 「다시, 집을 순례하다」 등이 있다. 전시개요 (TOTO Gallery 홈페이지 전시소개에서 옮겨적은 내용으로,..
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전시 《김중업 다이얼로그 - Kim Chung-up Dialogue》전을 보고 왔다. 조금만 더 미루다간 앙상하고 추운 겨울에 벌벌 떨며 다녀 올것 같다는 느낌에 단풍이 절정*일거라는 주말이었지만 용기를 내어 보았다. * (단풍절정 = 사람많음 → 사람많은거 싫음) 결론부터 말하자면, 인파는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었고, 전시는 물론 훌륭했으며, 멋들어진 단풍구경도 너무 좋았다.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로 올라오면 I·SEOUL·U 가 맞이한다. 쭉- 직진하면 코끼리 버스 티켓을 파는 곳이 있는데 티켓을 사고 (1,000원)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. 그러면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를 3~5분 만에 갈 수 있다. 단풍 구경하며 걸어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전..
도쿄에서 열린 건축전시 [하우스비전2_2016 TOKYO EXHIBITION]에 다녀왔다. 2013년 첫 전시 이후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하우스비전. 하우스비전은 단순한 주택의 전시가 아니라 "새로운 상식으로 도시에 살자"는 이념으로, 올 해는 「CO-DIVIDUAL │나누어져 연결되다 / 떨어져서 모이다」라는 주제로 일본의 건축가와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총 12개의 작품을 선보인다. 새로운 상식으로 거주자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제시하는 이 전시에서 선보이는 건축은 모두 실제 사이즈, 실제 주택으로 제작되어 선보인다. ───────── HOUSE VISION house-vision.jp 일반 1일권: 1,800엔 입장 ! 가장 좋았던 작품은 건축가 하세가외 고(Go Hasegawa/長谷川 豪..